인사말

안녕하십니까?
새롭게 시작하는 무술년(戊戌年) 새해를 맞아 한국몬테소리교육총연합회장직을 맡게 된 이순종(대구한별유치원장) 인사드립니다.

마리아 몬테소리 탄생 100주년 세미나를 기점으로 전국 몬테소리교육자들의 뜻을 모아 설립한 한국몬테소리교육총연합회가 10주년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되었습니다.

첫 태동 시에 저는 반신반의하면서 지켜 보았습니다.
그러나 몬테소리교육이 이방인 취급받던 시기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둥지를 틀고 학문적 배경을 공고히 하여 이제 몬테소리교육은 어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입지를 구축하였습니다.

이 결과에는 지금 자리하신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 그리고 전 회장님의 노고와 열정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.

이제 학문적으로 성숙해 온 토대 위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몬테소리 교육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누리과정과 몬테소리교육의 연계성 연구, 부모를 위한 홍보자료 개발 등의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몬테소리교육자들의 우산이 되어 드리겠습니다.

온고이지신(溫故而知新)의 정신으로 한국몬테소리교육총연합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, 저의 모든 능력을 집중하여 헌신할 것입니다.

한국몬테소리교육총연합회는 우리 모두의 것이기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.

돛을 달고 닻을 올리겠습니다.

여러분은 바람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. 바른 방향을 잡고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순풍이 되어주셔야 총연합회가 순항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. 늘 충고와 지도 조언도 기다리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(사)한국몬테소리교육총연합회장 이 순 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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